남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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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 김동주
  • 승인 2011.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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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서장 안준식) 의용소방대가 소방기술경연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2일 남원 춘향골체육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1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CPR확산 선포식’에서 전북도 15개 시·군 대표선표 4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4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연을 벌인 가운데 남원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원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기술경연에서 단체줄넘기, 심폐소생술 동시경연,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등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보여 전 종목을 석권, 월등한 실력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의 보급확산으로 도민의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CPR 확산 선포식’을 가졌으며, 전주MBC라디오 FM모닝쇼 진행자 김차동씨를 CPR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범도민 CPR 보급 확산으로 생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심평강 전북소방안전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10개 소방서장, 15개 시·군 의용소방대장 및 선수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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