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가 태권도원에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은 태권도원을 ‘WT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 구축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31일 준공했다.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는 버추얼 태권도 국제 경기장과 훈련장, 조정실, 운영 사무실, 선수 대기실, 교육장·관람장 등 총 8개 실로 구성되며, 버추얼 태권도 국제경기를 위한 대형 스크린과 국제 규격에 맞는 버추얼 태권도 코트, 버추얼 태권도 장비 등으로 구축됐다.
또한, 실별로 설치된 10여개의 스크린에는 매트릭스 변환기를 통해 경기 화면, 대진표 등이 실시간 송출을 구현하는 등 버추얼 태권도만을 위한 전용 훈련센터로 구축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 준공 이후 첫 번째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WT가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WT 버추얼 태권도 경기 운영자 자격증 과정(이하 ‘자격증 과정’)’을 2일부터 4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자격증 과정에는 WT 버추얼 태권도 온라인 교육 과정 수료자 중 국가협회로부터 추천받은 5개국 3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버추얼 태권도 경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기 운영자를 양성하기 위한 버추얼 태권도 장비 소개, 진행 프로세스, 조작 연습, 실기 평가 등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경기 운영자 자격증 과정에 이어 12월까지 버추얼 태권도 지도자 및 선수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에서 진행하는 등 버추얼 태권도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