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26일 군청 5층 대회의실과 부안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방사능방재훈련과 연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주민을 안전지역으로 소개하던 중 여진으로 부안실내체육관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특히 현장훈련은 부안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긴급구조통제단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함께 가동하고 소방의 인명구조·화재진압 활동과 부안군의 주민보호·자원지원·현장 수습활동 간 협업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는 군수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부안실내체육관에서는 방상윤 부군수 주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을 진행하는 등 토론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다.
토론훈련에서는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상황별 대응방향과 협업기능별 조치사항을 논의하고 현장훈련에서는 주민소개·구호소 운영과 재난현장 대응활동을 실제로 수행한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현장상황 공유와 부족자원 응원 요청, 관계기관 인력·장비 지원, 긴급구조활동 종료에 따른 지휘권 이양 및 수습·복구체제 전환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기관 간 협업과 의사결정 절차도 훈련에 반영한다.
이번 훈련에는 군을 비롯해 소방·경찰·해양경찰·군부대와 전력·가스·통신·의료기관,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며, 지역주민도 주민소개와 주민보호훈련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방사능방재훈련과 안전한국훈련을 연계하고, 긴급구조종합훈련까지 함께 실시함으로써 주민보호부터 긴급구조, 현장 수습·복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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