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체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직원 친절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1일 친절서비스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걸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친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주)KT cs에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전직원 전화 친절도 조사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 부분에 대해 중점 보완할 수 있도록 CS아카데미 최정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김형만 부시장은 “친절은 행정의 기본이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도 친절은 필수적인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시가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행복발전소 역할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는 “고객만족경영을 업무와 접목해 변화된 모습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매년 친절도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고,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남원=박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