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정신장애인 사회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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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정신장애인 사회문화체험 실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9.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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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정신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사회문화체험을 통한 자긍심 향상을 위해 섬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군은 27일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위도에서 섬 문화 탐방을 갖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퇴행,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 등 문제를 가진 회원들에게 기존의 환경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른 사회를 체험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등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이다.

군은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협동과 단결심을 기르고 단체활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즐거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긍정적 사고방식과 재활의지에 신선한 활력소로 작용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로 더불어 살아가는,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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