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아리 메카니즘, ‘베스트 프렌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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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동아리 메카니즘, ‘베스트 프렌즈상’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9.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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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에 속해있는 동아리 ‘메카지즘’이 군산 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1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베스트 프렌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자작 자동차대회는 전국 70개 대학에서 12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원광대 출전팀 메카니즘(지도교수 김병삼)은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안타깝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대회 출전팀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한 팀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프렌즈상을 수상함으로써 원광대학교의 교훈인 ’지덕겸수‘를 겸비한 성숙된 팀으로 인정받았다.

‘메카니즘’ 동아리는 1990년에 창립된 학술동아리로 지난 96년부터 꾸준히 국제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해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저력이 있는 동아리로 평가 받고 있으며, 매년 신입생 중 30여명 이상이 가입해 활동하는 기계자동차공학부의 대표 동아리로 정평이 나있다.

강우서(기계자동차공학부 3년) 동아리 회장은 “학우들의 학업 증진과 아울러 각종 대회에 참가해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리더십 및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다음 대회에서는 좀 더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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