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200m 우승 시청률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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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200m 우승 시청률 17.8%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9.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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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우승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 시청률이 20%에 육박했다.

TNmS에 따르면, KBS 2TV가 3일 밤 9시15분부터 26분까지 중계한 남자 200m 결승의 전국시청률이 17.8%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볼트가 우승한 뒤 환호하는 장면이 방송된 오후 9시21분의 19.9%였다.

지난달 28일 남자 100m 결승에서 부정출발 실격으로 몬도트랙을 밟아보지도 못한 볼트는 이날 금메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19초4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9년 베를린대회에 이어 2연패다.

이날 밤 8시59분부터 9시31분까지 남자 200m 결승이 포함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중계방송 시청률은 14.6%를 기록했다. 같은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네번째로 높았다.

한편, KBS 1TV가 오후 6시58분부터 8시57분까지 방송한 남자 휠체어 400m 결승과 여자 높이뛰기 결승의 시청률은 12.5%를 올렸다.

남자 휠체어 400m 결승에서 유병훈(39) 은메달, 정동호(36)가 동메달을 따낸 오후 8시1분의 시청률은 17.3%였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여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안나 치체로바(29·러시아)의 우승이 확정된 오후 8시55분의 2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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