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 어려움 해결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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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 어려움 해결하러 왔어요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8.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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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표로 ‘직접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애로해소팀’을 구성해 29일 오후 익산시 낭산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위캔글로벌(주)을 찾아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기업현장에 긴급히 출동하여 위캔글로벌(주) 기업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기업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기업대표로부터 기업경영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주) 위캔글로벌, 김준환 대표이사는 기업설명을 마친 후 기계설비에 따른 자금부족으로 시설자금과 생산인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건의 했다.

이에 이 시장은 “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시설증설에 따른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기술보증기금 및 경제통산진흥원에는 자금지원을,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및 전북희망리본일자리본부 익산센터에게는 생산인력 지원에 대해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위캔글로벌(주)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술보증기금과 경제통산진흥원은 자금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및 전북희망리본일자리본부 익산센터 인력지원 단체는 인력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자금과 인력 지원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작한 현장행정은 8월 현재까지 운영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익산시중소기업육성자금 96개 업체에 150억을 지원했다.

특히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금이나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혜성씨엔씨(주), 가야미(주), 두영산업, 먹구봐농산, 성보산업(주), (주)싱그린푸드시스템, (주)우수컨버팅, (주)자연, 태성포리텍(주), (주)대용 등 총 16개 업체는 익산시 및 유관기관(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기술 및 신용보증기관,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희망일자리본부익산센터)과 협조를 통해 전북도자금 56억원과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여 자금, 인력, 마케팅 문제 등을 현장행정을 통해 종합적으로 해결했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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