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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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수립시행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8.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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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 이하 익산청)은 추석휴를 대비해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추석의 교통량은 지난해 대비 3.4% 증가가 예상되며, 귀성은 주말이 포함돼 있어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귀경 교통량은 추석 당일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혼잡예상 시간은 귀성이 내달 10일 오전 8시부터 11일 오후 4시이며 귀경이 오는 12일 정오부터 13일 자정까지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올초 전주-광양(여수) 고속도로(117km) 전구간이 개통되었고, 지난해 국도1호선 전주 용정~춘포(7.6km), 국도19호선 무주 안성우회도로(6.8km), 국도23호선 나주 세지우회도로(5.0km), 국도27호선 곡성 학산~주산리(3.7km), 국도29호선 화순 이양~능주(16.5km) 구간이 준공되어 도로이용이 한층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전남·북 관내 일반국도 2,245km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도로파손, 교통안전시설 등의 미비구간을 사전에 정비할 계획이며, 상습 교통정체 예상구간인 국도1호선 나주 금천~남평과 국도29호선 광주-화순 구간에 대해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차량분산을 유도하고, 국도13호선 완도 군외~남창(5.4km) 구간을 조기개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청 도로교통정보센터(http://icmoits.mltm.go.kr)에서는 국도 및 인근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도 상 주요 요충지에 설치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사고, 정체구간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도로전광판은 현재 전남지역 광주-목포 등 4개구간, 전북지역은 전주-군산 등 3개구간, 총 7개구간 40개소가 설치·운영 중이다.

한편 도로이용객들이 추석연휴 중 도로이용에 불편이 있을 경우 도로이용불편신고 전화(080-0482-000)이나 익산청 및 광주 등 4개 국도관리사무소에 신고하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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