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납액 일소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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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체납액 일소에 행정력 집중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8.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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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방세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서는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를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징수추진단을 구성, 강도 높은 전략으로 체납액 일소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정리기간을 통해 지방세수 목표액 달성은 물론 지방세입 체납액을 뿌리 뽑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조세정의와 공평과세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 징수활동을 통한 집중적인 체납액정리 강화, 소유재산 및 채권에 대한 보다 신속한 체납처분실시, 공평하고 강력한 행정제재, 대포차 정리, 읍면동을 연계한 체납 징수기반 구축, 징수 불능 분의 과감한 결손처분 등을 실시 체납액 정리를 목표로 지방재정의 건정성 확보와 공정한 과세풍토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창현 징수과장은 “고의로 체납하거나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관허사업 제한, 해외출국금지 및 부동산 공매는 물론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해 전년 동기대비 체납액 26억을 감소시키는 실적을 보였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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