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년 성과 돌아보는 ‘자활사업보고’ 개최
자활사업에 대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2024년 자활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전주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보고와 중부비전센터에서 진행된 덕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보고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들 2개 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세탁전문 사업단(일명 세탁대장)과 도시광산사업 등 신규 사업단을 구축해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참여자들이 민간업체에서 기술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업체와의 업무협약(4개소)도 체결했다. 또한 시장친화형 사업단의 연간 매출이 증가하고, 온실가스와 탄소배출 등 탄소중립에 발맞춘 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확대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진교훈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2025년에도 우리 지역자활센터가 더 많은 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전주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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