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소원트리 포토존도 운영
연말연시를 맞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어진박물관(관장 김선옥)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4주간 어진박물관 지하 1층 열린마당에서 미니 전시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연말연시 맞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미니 전시 ‘크리쓰-마쓰 인 조선’에서는 조선 후기 왕실과 민중의 연말연시 모습이 어땠을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어진박물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해 소원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한편 어진박물관은 오는 25일에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버선 모양의 카드를 예쁘게 꾸민 뒤 뒷면에 소원을 적어 소원트리에 걸어보는 ‘성탄헌말(聖誕獻襪): 버선 하나에 소원을’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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