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도 운영
최근 혼란한 정국 속에서 불안해하는 시민을 안정시키고 민생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우범기 시장은 사회가 불안정할 때 더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11일 전주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는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불안정한 정국과 상관없이 전 공무원들은 정위치에서 맡은바 업무를 소홀함 없이 챙겨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서민생활지원팀은 불안한 정국 상황에서 외면당하거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재난안전팀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제설, 한파에 따른 인명·재산피해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민생안정 대책반을 정국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하면서 시민 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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