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절약하면 인센티브 지급 참여자 모집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동참한 전주시민 1만57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기·수도·가스·자동차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가정과 상가, 아파트단지, 자동차 등 1만 5702명에게 총 3억2000여 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할 경우 가정 연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 연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의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주행거리 대비 참여 종료 시점의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연중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매년 2~3월경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이은정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지급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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