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안영삼)는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愛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연탄 2000장을 마련해,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8가정에 기증하고, 교도소 이전 대상지역인 작지마을 소재 가정에 대해서는 직접 연탄배달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안영삼 소장은 “우리의 작은 온정의 손길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으로 전파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고, 앞으로도 나눔·봉사 실천에 전주교도소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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