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래도시포럼 2024’ 일환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
전주시가 건물 부문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세계 주요도시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승환)는 12일 라한호텔 기와마루홀에서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건물 부문 에너지전환 모델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1부 행사와 2부 현장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유럽 3개국과 국내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전환의 최신 사례와 전략이 공유됐다.
이어 최우순 전주시에너지센터장의 발제로 전주시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분석하고, 건물 유형별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 전략과 태양광 잠재량 활용방안을 공유했다.
이에 이은정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물 부문 에너지전환의 국내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주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모색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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