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기업 베트남 해외진출 현지기업 방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을 찾아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전주시 강소기업인 비나텍 박닌 공장과 글로벌기업인 삼성 R&D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진출 기업의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지역 강소기업인 비나텍 박닌 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해외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과 산업 육성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의 하노이 R&D센터를 방문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삼성전자 하노이 R&D센터는 베트남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중 최초로 설립된 곳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도 국내 대기업의 해외법인과 해외로 진출한 유관기관, 현지 외국기업 등과 긴밀한 글로벌 협업 관계를 구축해 전주시만의 수출지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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