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초,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국성과 발표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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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초,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국성과 발표회 참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11.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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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은 산내초등학교(3~5학년, 30명) 학생들이 오는 8일 공주대학교 백제문화관에서 열리는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전국성과발표회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학생의 문화적 역량 및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의 문화적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특교사업(2023~2024년)으로 전북에서는 남원이 선정돼 초·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어촌학교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 확대 및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전국성과발표회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산내초 학생들은 오케스트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영수 교육장은 “이번 전국성과발표회는 2년간 남원에서 이뤄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이는 자리로 경쟁이 아닌 함께 경험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22일에는 지역발표회도 개최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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