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글로벌 영화 영상산업’ 100년 먹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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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글로벌 영화 영상산업’ 100년 먹거리이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11.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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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없는 산업 중 영화 영상산업이 으뜸으로 꼽힌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형성되어 있는 전주는 영화 영상 도시로서 최적화되어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영화 영상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장기적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상업영화를 중심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 발표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우선 저예산 상업영화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국제영화제를 치르고 있는 전주시 입장에서는 영화산업은 필수조건이다. 
부산 등 대도시의 예산과 비교할 바는 못 되지만 영화진흥예산도 점차 늘린다고 하니 고무적이다. 
여기에 영화기능의 전문인력을 위한 직업교육도 병행한다는 것이다. 
해당 관련 학과는 있지만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인력 인프라 구축을 필두로 잘 짜인 직업교육은 청년 일자리와 연계되어 있다. 
영화산업의 파급력은 산업의 경계를 넘어 음식, 음악, 문화까지 제2의 한류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만들어온 예술문화의 힘, 영화 영상 인프라 등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화 영상산업의 수도’로 우뚝 서겠다고 하니 기대 만발이다. 
이러한 비전이 실현되면 영화 영상산업 일자리 등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연간 지역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전주시의 영화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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