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5일 살처분 등 대응요원 50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을 말한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축산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장 방문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발생 시 즉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 ▲농가에서는 사육장을 항상 청결히 하고 자주 소독하기 ▲닭 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5분 이상 가열하기, 개인보호장비 사용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날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경로, 예방수칙, 대응요원의 주의사항 및 개인보호복(Level D) 착·탈의법 등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보건소장 박찬병)은 “살처분 등 대응요원의 사전교육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유입 및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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