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민주당·군산2)은 지난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4 전북 농공단지 도약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농공단지 도약의 날은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열악한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및 입주기업들의 성장·발전 방안 모색과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한 자리로 전북자치도와 시·군, 유관기관, 농공단지 입주기업 CEO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또한, 도내 농공단지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단순히 농공단지 발전에 그치지 않고 전북 지역 경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동구 도의원은 "수도권 집중 현상과 일자리 부족에 따른 청년 인구의 탈출로 도내 14개 시군 중 전주시만 제외하고 13개 시군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밀착형 산업단지인 농공단지의 활성화는 소멸위험에 처한 여러 시군을 소멸위기로부터 구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농공단지가 새로운 활력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이를 토대로 시군들이 함께 발전해서 주민과 도민이 함께 상생하는 윈윈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