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글로벌 한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투자설명회가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재외 한인 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해 전북자치도, 새만금, 전주의 뛰어난 기업 환경을 소개받았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단상에 올라 기업인들에게 전북의 투자환경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김 지사는 과감한 특례 도입과 재정지원을 통해 전북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음을 강조하며 재외 경제인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기업인들은 1기업·1공무원 전담제와 같은 전북의 세심한 지원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특히 민선 8기 이후 이차전지 분야에서 10조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새만금의 비약적인 성장에 주목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 노사평화 등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전북의 투자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투자 성공 사례로 발표된 동우화인켐㈜ 임승훈 상무와 로얄캐닌코리아(유) 이수지 상무는 전북의 우수한 입지 조건, 편리한 교통 인프라, 풍부한 인적 자원,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그리고 각종 투자인센티브에 대해 극찬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기업들과 재외 한인경제인들이 함께 더 큰 성공을 거두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한 협력이 이어져 눈에 띄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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