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73.6%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진안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춘성 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진안군이 군민과 약속한 5대 군정목표, 60개 실천과제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보완책을 점검하고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진안군은「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까지 60개 공약 중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조성 ▶진안군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기능 확충 ▶진안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등 총 25건의 공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진안읍 중심지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 ▶마이산 남?북부 연결체계 구축 ▶아동청소년 방과후 돌봄 강화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총 35건의 사업은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도출되는 문제점은 보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드는 만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자”며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부서 간 협력과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