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공교환, 이미나)는 10월 한달간 순창군 주요 등산로 주변에서 등산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강천산, 용골산, 체계산 등 단풍이 아름다운 산이 있는 순창에는 해마다 가을철이면 많은 등산객이 몰려 이로 인한 산악사고나 크고 작은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의 증가로 산악사고 및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져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창의용소방대연합회 450여명이 이 기간동안 캠페인을 함께하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산불 예방 안전 수칙 및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및 농촌지역에서의 영농폐기물 등 소각 행위 금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상일 서장은 "사고가 발생한 다음 구조하는 일보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미리 예방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순창의 아름다운 가을산을 안전하게 즐기시도록 소방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