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선 도의원, 김건희 국정 농단 의혹 특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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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선 도의원, 김건희 국정 농단 의혹 특검 촉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10.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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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17일 제414회 임시회에서 김건희 국정 농단 의혹을 특검으로 진상 규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염 의원은 “윤석열 정부 집권과 함께 시작된 김건희 의혹이 정권 반환점을 돈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주가 조작, 명품백 수수, 공천 개입, 대선 조작이라는 범죄 의혹이 김건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귀결되고 있으나, 민생경제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용산 대통령실은 거짓 해명과 변명으로 김건희를 지키는 데 국력을 허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염 의원은 “2022년 대한민국 국민은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를 외쳤던 검사, 윤석열을 선출한 것이지 의혹 종합세트인 김건희를 선출한 것이 아니다”라며 “특별검사 도입을 통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영선 도의원은 “철없는 오빠 뒤에 날뛰는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과 헌정 질서 유린을 대한민국 국민이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의문이고 하루하루가 고통”이라며 “모든 의혹이 밝혀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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