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 위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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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개최 위한 현장 점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10.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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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기업업유치지원실 실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참석해 대회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전시관 구축과 관련해 전시부스 배치, 시설 안전·소방, 전기·통신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회 기간동안 마련한 자체 연계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는 기업 전시관은 지난 9월2일부터 30일까지 준비된 일정에 따라 구조물이 설치됐으며, 지난 1일부터는 전기, 통신, 공조 설비를 비롯한 내부 시설이 본격적으로 설치되고 일정에 맞춰 기업 전시 부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9월 중 구축이 완료된 전시관은 대회 전까지 리허설 등을 통해 반복적인 점검을 거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회 기간 동안에는 실내 전시장과 다름없는 공간을 구성해,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의 참여와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활성화를 위한 기업 전시도 다양하게 이뤄진다.
326개 부스 규모로 조성되는 기업전시관은 도내 기업을 비롯해 도외 기업, 기관 부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분야별, 업종별 다양한 기업의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에 소재한 대기업 등의 야외 전시도 펼쳐진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버스 등을 전시하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기계, KGM커머셜은 저상 전기버스, LS엠트론에서는 자율작업 트랙터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업전시관 외부에는 14개 시군 홍보 부스와 함께 농특산품 판매부스도 조성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장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회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놓치는 부분 없이 세심하게 대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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