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의원, 조국혁신당 입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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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의원, 조국혁신당 입당 기자회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10.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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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현직 국회·지방의원들이 조국혁신당 합류를 선포했다.
강동원 전 국회의원, 정호영·최영심 전 도의원, 김왕중 현 임실군의원, 임형택 전 익산시의원, 신영자 전 군산시의원, 김성수 전 부안군의원 등은 10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혁신당 공식 입당을 밝혔다.

이들은 전북의 오랜 일당 독점 체제를 비판하며 정치적 경쟁을 통해 지역 정치의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번 입당을 계기로 조국혁신당은 전북의 대안 정당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당자들은 “도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당이 우리의 목표”라며 “조국혁신당은 정당 시스템과 정치문화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에서 당내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모든 주요 정책 결정에 당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도 전했다.
입당자들은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민주진보진영 전체의 외연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며 “조국혁신당과 전북도당이 제4기 민주 정부를 여는 실질적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은 “도민들과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고 도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지방자치를 만들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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