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생활문화센터(센터장 백정신)는 2024 전주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우리가 그리는 마을_세내 터무늬 잔치'를 연다.
오는 19일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열리는 '우리가 그리는 마을_세내 터무늬 잔치'는 오후 1시30분부터 무대공연, ‘신나는 터무대’를 시작으로 세 개의 물줄기, 삼천(세네)마을의 상징인 맹꽁이와 수달 등의 서식지인 자연 생태 환경과 그곳에 터 무늬를 그리며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문환경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백기 내리고 용기 올려>는 삼천동과 농경문화로부터 자생적으로 발생하여 전해오는 대표적인 전통놀이 <전주기접놀이>의 용기를 참여자들과 함께 커다란 천에 그려보는 체험이다.
또한 전시마당에서는 전주시 동호회 ‘화원방’의 민화 전시가 열리며 효자동과 삼천동 초등, 중등학교 학생들의 작업전시물 <세네 열두 컷>도 함께 한다. <예술은 낙서에서부터>는 그래피티 체험으로 마음과 몸속에 있는 예술적 역동성을 자유롭게 한껏 발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리는 마을_세내 터무늬 잔치>는 사전 참여자를 별도로 받지 않고 당일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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