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정문)가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은 정부의 농촌공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기관으로 금년 3월 부터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도지사가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전문센터는 시?군 신규사업 발굴 및 컨설팅 등 지역 현안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농촌계획팀은 도내에서 시행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등을 지원,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조직력을 인정받아 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
광역지원기관의 주요 업무는 관련법에 따라 도내 13개 시?군이 수립하게 될 농촌공간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 관리 및 지원, 지역협의체의 구축?운영 지원,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정부의 농촌공간 정책이 시?군에 체계적으로 정착하고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문 본부장은 “공사가 그동안 쌓아온 농어촌지역개발 관련 전문성과 조직력을 적극 활용해 시?군별 고유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농촌공간계획 수립 지원 등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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