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선율로 만나는 아일랜드의 인류무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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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선율로 만나는 아일랜드의 인류무형유산
  • 백순선 기자
  • 승인 2024.09.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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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10월11일(오후 7시 30분)과 12일(오후 2시,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주시)에서 아일랜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 ‘낭만 아일랜드, 음악과 흐르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과 2017년에 각각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일랜드 전통 악기 ‘아이리시 하프(Irish Harp)’와 ‘일리언 파이프(Uilleann Pipes)’의 아름다운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3대째 전통을 이어온 코맥 드 바라(Cormac de Barra) 등 3명이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리머릭 왕국의 음악가 집안 후손 미키 던(Mickey Dunne) 등 14명의 연주자들이 일리언 파이프 등을 통해 아일랜드 축제와 일상에 살아 숨 쉬는 생생한 음악을 소개한다.
아울러, 10월12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는 연주자 3인에게 아일랜드 무형유산의 전승 현황과 악기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소규모 강습회(미니 세미나)도 열린다.
*강습회 참여 연주자: 한수미(아이리시 휘슬, 콘서티나, 하프), 그로냐 햄블리(아이리시 하프), 에멧 길(일리언 파이프)
이번 초청공연과 강습회는 모두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30일 오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사전 예약(회당 300명, 인당 최대 2매)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63-280-1500, 15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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