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경로당 노인지도자 교육이 26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윤정훈 도의원과 지역 내 경로당 270곳의 회장 및 지회 임원 등 29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경로당은 우리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며 노후를 보내는 공간”이라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소명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이 자리가 서로 간에 정보를 주고받고 격려하는 계기가 돼 경로당을 활성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박상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어르신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전북특별자치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정희 센터장에게는 “경로당 회계실무 교육”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은 “지역사회의 큰 어른으로, 또 경로당 조직의 리더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해진 시대 변화에 맞춰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경로당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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