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동서학동 지사협은 25일 동서학동 착한가게 8호점 끌로에미용실(대표 송선이)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매달 3만원 이상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되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끌로에미용실 송선이 대표는 “동서학동에서 25년 동안 가게를 운영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나누지 못하고 지냈는데, 이런 기회가 찾아와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 동네에 훈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 동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눔에 앞장서준 착한가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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