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체계 운영으로 응급환자 신속 이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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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소방서,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체계 운영으로 응급환자 신속 이송 강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9.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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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응급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이하 Pre-KTAS)’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Pre-KTAS는 환자의 상태를 소생, 긴급, 응급, 준응급, 비응급의 5단계로 나눠 분류해 환자의 상태에 맞는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시스템이다.

119구급대원들은 전용 태블릿 PC를 활용해 초기 평가를 실시한 뒤, 주 증상별 카테고리를 선택해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중증도를 분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 환자 정보를 사전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게 수용 가능한 병원을 선정해 이송하는 데 효과적이다.
김장수 서장은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Pre-KTAS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평가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구급대원들이 중증도 분류체계에 따라 환자에게 적합한 병원을 선정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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