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관계성범죄 단계별 대응·피해자 보호 위한 순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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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관계성범죄 단계별 대응·피해자 보호 위한 순회교육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9.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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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지난 19일부터 112상황실 및 지역경찰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스토킹·학대·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단계별 대응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계성 범죄가 발생했을 때 신고 접수·지령 단계부터 현장 출동, 수사, 사후관리까지의 각 단계별 지침을 준수하고, 관계성 범죄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피해자에게는 신속한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교제폭력의 경우 가·피해자간 관계와 현장 상황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정폭력처벌법상 긴급임시조치 및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를 활용해 즉시 가·피해자를 격리시켜 피해자 보호에 힘쓰자고 의견을 모았다.
송승현 서장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안전조치를 이용해 피해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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