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전통적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낸 민속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은 사회적기업 합굿마을(대표 김여명, 이하 합굿마을)과 공동으로 제작한 전주 순수 민속 공연 ‘기접몽’을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에 전당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2024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통 민속의 순수한 형태를 현대에 되살리고자 하는 바람이 깃든 작품으로 전주의 전통적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재현할 예정이다.
김여명 합굿마을 대표는 “수백 년간 이어져 내려온 전주의 민속적 요소를 중심으로 전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무대에서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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