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마약류 오·남용 경고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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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마약류 오·남용 경고 캠페인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9.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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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주시 마약류 명예지도원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6일 서부신시가지 일대에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이동이 많은 서부신시가지 일대에서 야간 시간을 이용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의약 단체와 청소년단체, 소비자단체, 마약류 관련 단체 등 관계자 11명을 마약류 명예지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그동안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몽 활동과 더불어 마약류관리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자료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곽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마약류 사용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마약류 사용을 방지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마약 없는 밝은 전주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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