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지난 6일부터 개최되는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과학축전’행사에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3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북특별자치도 과학축전’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전주덕진소방서는 올해도 적극 참여해 도민에게 ‘소방에 적용된 과학’을 주제로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위주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소방안전 체험부스에서는 ▲소화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소화기 체험 ▲도르래를 이용한 완강기 체험 ▲리듬을 유지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열가소성 성질을 지닌 슈링클스 특수용지와 소방캐릭터(일구)를 점목한 DIY키링 만들기 등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소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행사장 내 소방펌프차 및 구급차(소방 14명, 의소대 3명)를 근접배치, 과학축전 CP(현장지휘소)를 설치해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했다.
강봉화 서장은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전북특별자치도 과학축전에 안전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소방서가 직접 참여하고 됐다”며 “아이들이 체험부스를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안전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