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지역 일자리 살리기’ 총력...인재 양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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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지역 일자리 살리기’ 총력...인재 양성 앞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9.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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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5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한솔케미칼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완주경제센터 김상식 센터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이슬기 주무관, ㈜한솔케미칼 유영찬 전주공장장·오창석 경영지원팀장, 전북하이텍고등학교 송현진 교장 및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완주 거버넌스’가 출범된 이후 이뤄낸 성과로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역량을 갖춰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 거버넌스는 지난 3월 완주군의회를 비롯해 완주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완주산단진흥회, 전북하이텍고 등 6개 기관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졸업생 채용 ▲미래 핵심 전략산업의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속가능한 기업 최적화 교육과정 체계 구축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앞서, 참석자들은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의 공정을 견학하고, 기업에서 추진하는 2차전지, 수소 분야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솔케미칼의 2차전지, 수소 등 분야의 전망과 수요 현황, 인재 역량 강화 등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역량을 갖춰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솔케미칼은 음극바인더에 이어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인 탄소복합체(SiC) 계열 실리콘 음극재 양산하는 음극재 분야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정체성을 굳힌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이다.
전북하이텍고는 2025학년도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가칭)’로 전환될 예정으로, 국가 및 지역의 전략산업인 ▲수소융합과(수소산업·경제) ▲에너지융합과(2차전지·에너지) 2개 학과를 신설해 72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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