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윤상현)는 5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30개소를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피해자가 금융기관에서 다액 현금 인출시 금융기관 창구에서 현금 사용처를 묻자 “내가 공무원 출신이다”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 결국 112신고로 이어지지 못해 고스란히 피해를 당하고 말았다.
윤상현 서장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번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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