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5461농가 총 32억원 농민공익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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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5461농가 총 32억원 농민공익수당 지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9.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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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상품권으로 농가당 60만 원씩 충전 

전주시가 올 한해 폭염과 장마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석 명절 전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 전까지 사전 신청 및 자격요건 검증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5461명에게 1인 당 60만 원씩 총 약 32억여 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북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토종꿀벌 10봉군 이상 사육하는 양봉 농가에 지원된다.

이미 전주사랑상품권을 사용 중인 농가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추석 전 자동으로 충전되며, 전주사랑상품권 미발급자의 경우에는 전북은행 지점 방문 또는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카드 발급 후 다음 날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단, 하반기 이행점검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지급된 금액에 대해 즉시 반환을 통보하고, 미반환 시 다음 연도부터 반환 시까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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