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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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자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9.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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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된 241개 작품 심사 거쳐 수상자 36명 최종 선정

‘제7회 전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실시한 시민공모전의 수상작이 모두 결정됐다. 시는 올해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에 걸쳐 실시한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출품작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36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41명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부문별 전문가 심사위원들로 꾸려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부문에서는 ‘주름 때문이야’를 읽고 ‘자신감’이라는 독후화를 제출한 이예진 학생(7세)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에서는 ‘느티나무 수호대’를 읽고 ‘숲이 들려주는 공감의 목소리’라는 독후감을 제출한 최보민 학생(12세)이 초등부 최우상을 수상했으며, 중·고등부에서는 ‘느티나무 수호대’를 읽고 ‘‘나’가 아닌 ‘우리’가 될 수 있게’라는 독후감을 제출한 조연지 학생(17세)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을 읽고 ‘아냐! 평범함이 수상해!’라는 독후감을 작성한 송민석 씨(38세)가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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