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 딸기농가 4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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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 딸기농가 40명 대상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4.09.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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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는 딸기 재배의 성공적인 생육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화아분경 검경(딸기 꽃눈 현미경 검사)을 실시한다.
이번 검경 확인은 딸기 생육 초기에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검경은 9월 6일과 10일 양일간 남원시 모든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아검경은 꽃눈이 미분화된 묘를 일찍 심을 경우 꽃대가 늦어져 수확이 늦어지고, 적기보다 늦게 심을 경우 고품질 딸기를 수확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부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화아분경 검경은 딸기의 생장 초기 단계에서 꽃눈(화아)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이를 통해 농가는 딸기의 생육 시기에 맞춘 적기 식재가 가능하며, 수확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검경을 통해 관내 딸기 농가가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테스트베드에서 검경을 실시하며, 각 농가에 맞춘 맞춤형 관리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경 결과는 딸기농가의 재배 전략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화아분경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063-620-8009)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딸기농가는 이번 기회를 통해 화아분경 검경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경 후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남원시 딸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딸기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팀 담당자는 “농가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화아분경 검경에 딸기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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