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전주덕진의용소방대연합회가 27일에 연일 장기화되는 폭염에 따라 생수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폭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생활복지시설을 선정하여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 생활수칙과 대비 요령 등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덕진의용소방대 강정석 연합회장은 “이번 얼음생수 기부가 기록적 폭염에 시달리는 취약계층분들에게 여름을 무사히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의용소방대는 이달 6일 생수 300개와 쉼터를 제공했고, 20일에 4000개의 생수를 무료 나눔하는 등 꾸준히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봉화 서장은 “도움을 주신 전주덕진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