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근 서울청 치안지도관이 26일 무주경찰서 제77대 서장으로 부임했다.
박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령비 참배를 마친 후 서내 각 과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부임 인사를 나눴다.
이어 “구성원 모두가 결집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는 무주경찰이 되도록 역주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 완산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충근 서장은 95년 간부후보 43기 경위로 임용, 2024년 총경으로 승진해 서울청 종로경찰서 교통과장을 역임 후 신임 무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