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면, 1일 1가구 방문 통한 휴대전화 안전벨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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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면, 1일 1가구 방문 통한 휴대전화 안전벨트 사업 추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4.08.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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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이백면장 안동준은 70세 이상 고령자, 발달장애인, 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1인 1가구 방문을 통해 휴대전화 안전벨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휴대전화 안전벨트 사업은 휴대전화 뒷면에 본인과 보호자 연락처를 기재한 라벨스티커를 부착해 드리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보호자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중 쓰러지거나 길을 잃고 집을 못 찾아가는 등의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이백면에서는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현재까지 235명에게 휴대전화 안전벨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도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라벨지 훼손 여부를 확인해 재부착해드리고 있다.
이백면 주민들은 “혼자 살아 혹시라도 쓰러지면 신원을 확인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 휴대전화에 이름과 보호자 전화번호가 잘 보이도록 붙여주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만족감을 표하는 등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앞으로도 1일 1가구를 통해 이백 면민 모두를 가까이에서 살피며 소외되는 가구 없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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