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까지 과체중 이상 성인 대상으로 주 3회 실시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과체중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명품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명품건강교실에는 체지방률이 남자 20% 이상, 여자 28% 이상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순환운동과 자세교정교육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균형 잡힌 식이요법 교육도 집중 운영된다.
이와 관련 비만의 경우 비만이 아닌 사람과 비교해 사망률이 월등히 높으며, 고혈압과 중풍, 당뇨병, 관절염 등의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살을 찌게 하는 잘못된 행동은 줄이고, 건강하게 만드는 행동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건강한 체중감량은 올바른 목표설정과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핵심”이라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작은 변화들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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