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3기동대 순경 윤검재
계속된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3,000명이 넘게 온열질환 환자가 있다.
8월 22일 행정안전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기준, 온열질환자는 사망 2명을 포함해 98명이 추가 발생했다.
온열질환자의 약 30%는 저녁 6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밤 시간대에 발생하고 있는데, 계속되는 열대야에 온열 질환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자주 물을 섭취하고,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염분 섭취 병행하고 ▲찬물이나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 현기증, 메스꺼움 증상 발생 시 119등에 신고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한낮 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야외 작업 시에는 공동으로 작업하기 등이 있다.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나 소방 등 국가기관에서 온열질환 예방 관련 대대적인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하며 시민들도 언론 매체나 관공서 등의 알림에 주의를 기울여 온열질환에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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