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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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 지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8.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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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지난 7월8일부터 1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수해피해 성금을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지난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총 지급액은 2억1900만원으로, 지급 대상자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및 소상공인 중 피해금액과 재난지수를 고려해 선정됐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지급된다.
또한,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2차 지급 대상자에 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의 후 9월 추석 전 지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우피해 특별 이웃돕기에는 총 89개소의 후원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현금 후원기관은 47개소, 2억1900만원, 현물 후원 기관은 42개소, 환가액 2억3300만원(생수, 의류, 백미, 선풍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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