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국가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소방공무원의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강화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민간 업체들이 참여해 비상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 안전,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이해 그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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