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위한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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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위한 대책 회의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8.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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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특수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대응 매뉴얼 수립 및 훈련과 더불어 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 점검 강화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관창)를 보강했고, 질식소화포, 조립식 침수조 등을 활용한 진압 훈련을 매달 실시하며, 아파트 지하층 충전시설 현지적응훈련 또한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창덕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내연기관차와 달리 진화가 어려운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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